남성현 산림청장 "현장의 어려움 듣고 규제 완화 적극 추진"

남성현 산림청장이 26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영주=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6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이사 및 임원진을 만나 현장에서 겪는 임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산림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제임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산림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남성현 산림청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한다”면서 “산림정책의 실천을 위해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산림 분야의 규제 완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임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