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활동할 ‘2022년도 스타벅스 코리아 커피대사’ 2인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 ▲‘2022년도 스타벅스 코리아 제 18대 커피대사’에 선발된 서우람(왼쪽), 양정은 바리스타.(사진=스타벅스코리아) |
|
올해 제18대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선발된 매장 직원은 서우람·양정은(
사진) 바리스타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리스타를 선발대회를 통해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국내 스타벅스 1만9000여명의 파트너 중에서 지역 커피마스터로 선발된 240명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최종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합을 통해 이번 최종 우승자 2인을 선발했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커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한다. 전 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서씨는 서울 여의도역R점 부점장으로 근무 중 지난 2019년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해 1위로 예선을 통과할 정도로 뛰어난 커피 추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승전을 준비 중이다.
서씨는 “완벽한 한 잔의 에스프레소를 고객에게 제공할 때 바리스타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면서 “커피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부담 없이 커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피 이야기를 개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씨는 우수한 매장 운영과 커피 지식 전파로 지난해 스타벅스 최우수 모범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역량을 발휘해 왔다. 경기 구리돌다리점에서 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소비자와 파트너들에게 다양한 커피 스토리를 전파해 오고 있다.
양씨는 “50년 이상의 스타벅스 커피 정통성을 스타벅스 파트너들에게 전파해 전국 매장에서 파트너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