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새로운 미래로 시대에 변화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링크+) 사업의 우수성과와 기술사업화 성과, 창업 시제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엑스포 기간동안 온라인 방송국을 개국, 실시간 생중계 등을 통해 사회혁신 분야의 공개토론회와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초중등 학생을 위한 ‘학생 진로체험의 날’도 별도로 마련됐다. 명사 특강, 게임화 기법을 적용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게임화기법은 게임을 하는 것처럼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AI·에듀테크·진로진학 등의 주제로 강좌를 제공한다. 게임기획자, 웹툰 작가를 온라인으로 만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부일정으로는 12월 2~3일 양일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축제의 날’로 LINC+사업과 관련된 우수성과를 전시하고, 각종 성과에 대한 시상과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12월 8일과 9일에는 초·중·고등·대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과 진로관련 강연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12월 10일은 ‘산학연 소통의 날’로 운영된다.
12월 8일과 9일 ‘학생 진로체험관’과 ‘학생진로 체험의 날’을 별도로 운영해 인공지능·교육기술(에듀테크)·진로진학 등의 주제로 총 25개 강좌를 제공하고, 미래학교 모습을 학생들이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2월 8일에는 초·중학생 대상 진로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석학 온라인강연(AI시대 인성과 교육의 방향) △진로관련 명사 강연(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 한국알리미 서경덕 교수, 게임크리에이터)이 준비돼 있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최신 기술이 접목된 신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온라인 사전 접수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0 산학협력 엑스포 사전 접수는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를 완료한 사람들은 행사 예약 및 문자 사전안내, 참여 혜택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