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항범 롯데제과 전무(왼쪽)와 최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오른쪽)이 26일 대한치고의사협회 회관에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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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롯데제과(280360)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6일 오전 10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7년째다.
양 측은 어려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에서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진료, 구강관리 교육, 국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특히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와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장비를 구비해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2회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 캠페인에는 6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그동안 진료를 받은 치과 환자 수는 4300여명, 진료 건수는 5550여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