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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출범한 수제 핫도그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해도 10여 곳에 이른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테이크아웃 전문점 형태로 주문 후 제품을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선 웨이팅 줄이 지나가는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웨이팅의 ‘선순환’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뜨거워진 수제 핫도그 시장은 반죽이나 시즈닝 등의 컨텐츠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막대에 소시지나 어묵 등을 끼우고 반죽을 입혀 튀겼다는 점만 유사할 뿐 업체마다 반죽의 종류나 시즈닝, 소스 등을 달리하며 고유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대와 다양한 메뉴 구성은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혀준다. 정통 핫도그의 맛을 재현한 오리지널 핫도그와 5가지 견과류로 고소함을 강조한 씨앗 핫도그, 가쓰오부시와의 콜라보가 이색적인 오코노미 핫도그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스몰비어 ‘용구비어’와 생과일주스전문점 ‘곰브라더스’도 함께 운영중인 비엔나핫도그 본사는 비엔나핫도그의 여름시즌 매출강화를 위해 곰브라더스와의 복합매장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현재 곰브라더스 마산합성점과 인천용현점, 영종도운서점, 충남보령점 등이 비엔나핫도그 하이브리드매장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비엔나핫도그’ 본사는 오는 6월 8~10일, SETEC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서울프랜차이즈박람회와 6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