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5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충청북도·청주시와 오송 공장 건설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윤석준 중헌메디텍 대표,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김경식 메디컬그룹베스티안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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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대웅제약은 2100억원을 투자, 오는 2016년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읍 부지에 연면적 4만4000㎡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신 공장은 cGMP(미국 FDA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수중의 생산시설이 구축된다. 오송 공장이 가동되면 약 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대웅제약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오송 신축 공장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향후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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