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사는 '티라노킹' 4분만에 완판

토이저러스몰 리뉴얼 오픈 기념 '티라노킹' 한정판매
판매 시작 4분만에 완판..4만여명 몰려 서버 다운사태
  • 등록 2014-11-27 오전 11:44:50

    수정 2014-11-27 오전 11:44:5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줄을 서도 없어서 못 사는 인기 장난감 ‘티라노킹’(사진)의 인기가 다시 한번 증명됐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토이저러스몰에서 오전 9시부터 250개 한정 물량으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티라노킹)이 판매를 시작한지 4분만에 매진됐다.

한정판매 첫날인 이날은 사이트 오픈(9시) 4분여 만에 4만여 명의 고객이 몰리며 준비한 물량이 삽시간에 완판됐다. 또 20여 분간 토이저러스몰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이번 티라노킹 한정 판매는 토이저러스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하루 250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1인 1개 한정)

티라노킹은 지난 7월 국내 방송이 시작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완구다. 롯데마트에서도 지난 8월 출시 이후 줄곧 완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객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부족해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구하기 힘들다.

일부 온라인몰 등에서는 프리미엄이 붙어 정상 판매가격의 2~3배가 넘는 2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다.

한편, 토이저러스몰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레고, 타요 등 브랜드 완구 상품을 일별 특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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