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대륙에 펼쳐진 거대한 빙하의 내부에서 하늘을 향해 찍은 아름답기 그지없는 빙하 속 55m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미국의 사진공유 사이트인 ‘플리커’가 소개했다.
[빙하 속 55m 풍경 실물사진 보기]
바다를 유유히 떠다니는 빙하는 텔레비전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
|
빙하 속 55m 풍경은 미국 앨래스카주 주노 인근에 있는 멘덴홀 빙하에서 찍은 것이다.
사진 촬영가는 길이가 55m인 로프를 타고 최대한 내려가 찍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구도 상 그다지 깊지 않다고 느낄 수 있으나 실제 55m 높이면 약 18층 높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런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빙하 아래는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 확실하게 검증된 지역 및 해당 전문가가 아니라면 이런 모험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 관련기사 ◀
☞ '경제 시한폭탄' 북극 빙하 녹으면 최소 6경원 손실
☞ "빙하 녹아 새 북극 바닷길 열려..국제 무역 변화 초래"
☞ "올해는 빙하기" 화두는 위기관리와 새 먹거리
☞ 독도·위안부·북한 3대 뇌관..韓日 빙하기 오나
☞ "북극 빙하 확 줄었다"..면적 역대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