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상가 `마크시티` 분양..분당 절반값

  • 등록 2010-03-04 오후 2:50:33

    수정 2010-03-04 오후 2:50:33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시행사인 미래와 우리들은 판교신도시에서 7개동 315실로 구성된 근린상가 `마크시티`를 동시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쌍용건설이 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850만~4690만원으로 분당 서현역 로데오 상가(8000만원)의 절반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15%씩 4회, 잔금 20%이다. 분양가의 30%까지 융자 가능하며 입점은 2011년 8월 예정이다.

서판교 중심도로인 운중로에 들어설 마크시티 6개 동(278실)은 배후에 1만3000가구가 있으며 인근에 공공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등이 있어 학원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체 측 관측이다. 나머지 1개 동은 동판교에 들어서는데 중심상업지구로서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대행사인 미소나눔의 백대현 부사장은 "마크시티는 대규모 배후 고정고객과 희소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면서 "업계 최초로 현장에 건설한 모델하우스에 하루 평균 300~400명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031)8016-2700
▲ 판교 `마크시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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