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고객센터 `KS인증` 획득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외환은행(004940) 고객센터가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획득했다.

외환은행은 10일 지식경제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서비스산업에 KS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고객센터에 대한 KS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KS 인증제도는 국가가 규정한 한국산업규격 수준 이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거나 서비스하는 곳에 대해 국가가 품질을 보증한다는 마크를 표시하는 것이다.

외환은행은 식스시그마(6 sigma) 도입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은행권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상담서비스, 24시간 예약상담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서비스 품질 보장제도를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유기종 외환은행 고객센터장은 "외환은행 고객센터의 서비스의 내용과 수준이 국가 표준으로 인정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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