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신도종합건설은 27일 포항시 득량동 151-1번지 일대에 짓는 `포항 신도브래뉴`
(아래 투시도) 363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5층 7개동으로 지어지며 110.09㎡(33평)형에서 254.47㎡(76평)형까지 총 9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대형 일부세대는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내달 중 계약한 고객에 한해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시행한다. 입주시점 집값이 떨어질 경우 전후 6개월간 해약신청을 받아 위약금없이 계약금(5%, 2회)을 돌려주는 제도다.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포항지역 최초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마이너스옵션제`가 적용돼 바닥재, 벽지 등 마감재를 취향에 따라 계약할 수 있다. 포항 북구에 위치해 동지중고, 양학초중교, 경북과학고 등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죽도2동 치안센터 맞은 편에 자리잡았다. 순위별 청약은 2~4일 사흘간 진행되며 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으로 예정됐다. 계약 첫날 모든 계약자에게 다이아몬드 5부, 빌트인 냉장고, PDP TV 중 택일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1년 1월 예정. 분양문의: 054-254-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