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압타머사이언스(291650)가 코아스템켐온(166480)과 바이오의약품 분석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전날 대비 29.94% 상승한 3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 임상시험수탁(CRO) 사업부와 바이오의약품 분석 개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만치료제 등의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분석, 인프라의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 CRO분석센터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펩타이드, 올리고 핵산을 비롯한 바이오 신약 개발 관련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만 및 대사 영역 치료제인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 의약품에 대해 5년간 19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