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의류 자체브랜드(PB) ‘F2F’가 겨울시즌을 맞아 스웨터·데님·아우터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의류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 홈플러스 모델이 의류 PB ‘F2F’ 겨울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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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상품들은 홈플러스 의류팀 디자이너들이 직접 시장 트렌드를 조사해 만든 PB의류로, 4인 가족 모두 새 옷을 장만해도 모두 합쳐 10만원이 넘지 않는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여기에 홈플러스는 신상품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스웨터·데님·아우터를 최대 1만원 할인하는 행사를 더했다.
먼저 아우터는 다양한 소재와 길이감, 편안한 착용감을 확보했다. 남성복은 높은 가성비의 1만 9900원 베이직 베스트부터 플리스, 앙털 ‘뽀글이’와 같은 부클 소재, 코듀로이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점퍼와 베스트를 3만 9900~6만 9900원에 선보인다. 여성복은 숏, 하프, 롱 기장의 다양한 베스트를 2만 9900~5만 9900원에 판매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집 안에서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고객들을 위해 총 44가지 스타일, 12만장의 ‘홈웨어’와 ‘원마일웨어’도내놓았다. 가성비 의류 ‘라이프 플러스’ 라인을 선보여 잠잘 때부터 집 안에서 입기 좋은 홈웨어 뿐 아니라 가까운 외출 시 입기에 손색이 없는 생활 밀착형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남성복은 맨살에 닿아도 부드러운 극세사를 사용한 티셔츠가 1만 5900원, 여성복은 도톰한 두께감의 보온성이 뛰어난 포근 소프트티를 1만 5900원에 판매한다. 부드럽게 몸을 따라 흐르는 느낌의 벨루아 소재를 활용한 세트 상품은 상·하의 각 2만 5900원에 선보였다.
최영신 홈플러스 의류팀 바이어는 “고물가에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직접 소싱으로 원가 상승을 최소화 했다”며 “홈플러스 소속 디자이너들이 직접 시장 트렌드를 조사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상품들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