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성남문화재단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조성진의 성남아트센터 공연은 약 9년 만이다. 조성진은 2011년 17세 나이로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 협연자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낮 공연에서는 슈만의 ‘숲의 정경’,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을 선보인다. 저녁 공연에서는 슈만의 ‘유모레스크’,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티켓은 9일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공연을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낮 공연 3만~9만원, 저녁 공연 5만~11만원이다.
|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 성남 공연 포스터(사진=성남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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