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예율 선택할 수 있는 車할부 상품 출시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쌍용자동차(003620)는 전담할부금융사인 SY오토캐피탈과 협력해 할부기간과 유예율 내 자금 상황에 맞는 할부상품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신개념의 자동차할부금융상품인 ‘마이 스타일 엣지(My Style Edge)’ 할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선보인 신차 티볼리 에어를 비롯해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를 이 달 중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할부 프로그램은 6~36개월 할부를 이용할 경우 3.9% 특별금리를, 이후 48개월까지 할부 이용 고객에게는 4.9%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할부기간과 상관 없이 고객의 상황에 따라 유예율을 국내 최대인 80%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사회초년생, 저금리를 원하는 급여소득고객이나 개인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할부를 진행할 수 있다.

티볼리 에어. 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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