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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당국관계자는 5일 “지난주 보도된 김여정과 최룡해 차남과의 결혼설은 근거없는 소문”이라며 관련 언론보도를 일축했다.
한 정보기관의 전직 고위 관계자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룡해 아들과 김여정이 결혼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이는 새해 첫날 오빠 김정은을 따라 평양육아원에 동행한 김여정의 달라진 외모가 북한 방송에 보도되며 의혹을 낳았다.
이날 김여정은 그동안 보여왔던 깡마른 모습과 달리 왼쪽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채 얼굴이 퉁퉁 붓고 급격하게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나 결혼설과 임신설을 불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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