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는 ‘X(엑스)연구’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추진위원회를 13일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X연구에 대해 “과감하고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문제 혹은 목표”라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이를 통해 과거에 없던 혁신적 이론 및 기술과 함께 신산업 창출 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X연구의 특성에 맞게 정부 입김은 배제하고 여러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사업기획과 문제 발굴, 연구팀 선정 및 관리 등을 직접 한다. 미래부는 이 위원회는 회의 주제부터 세부내용까지 자율적으로 논의하고 완성하는 개방형 형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에선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 2명 △언론 분야에선 구범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프로듀서 등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어렵고 과감한 문제에 창의적 발상으로 적극 도전하는 ‘X 마인드’가 연구현장에 확산돼 안전한 연구개발에 익숙한 국내 연구문화를 혁신하고 사회 전반으로 도전적인 X마인드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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