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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도 빈민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정기술과 디자인을 공모했고, 지난 13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모두 8개의 당선작을 뽑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인 유칼립투스와 레몬을 활용한 손 세정제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세이프가드팀(서강대 한정하씨 외 1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상한 우유를 활용한 천연물감, 코코넛을 활용한 교육용 책상, 세균감염 예방을 위한 소똥압축기 등의 기술을 응모한 4개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발명진흥회’ 및 ‘더나은세상’이 함께 주관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착한 기술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저개발국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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