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서울통신기술은 전사적인 6시그마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사업팀 별 `6시그마 Kick Off 추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의 6시그마 추진은 통신망 시스템 구축ㆍ운영을 비롯해 연구개발, 인력관리 등 경영 전 분야에 6시그마를 적용해 품질비용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극대화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우선 연말까지 핵심 현안을 대상으로 사업팀별 150개 개선과제를 수행하고, 6시그마 추진의 핵심 인력인 블랙벨트(BB) 및 그린벨트(GB) 양성과정을 전개한다. 이를 통한 재무성과는 연말까지 60억원 가량으로 기대했다.
서울통신기술은 경영혁신을 가속화 하기위해 올해엔 BB인증 자격을 그룹 장 이상 간부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전 사원의 GB자격을 취득키로 했다.
송보순 사장은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6시그마와 연계해 올해에는 더욱 경영혁신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립 12주년을 맞는 서울통신기술은 통신망 구축 및 홈 네트워크 전문 기업으로 올해 매출 337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