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KOTRA 암만 무역관은 요르단 암만 국제 모터쇼 전시장에서 한국상품전을 예정대로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현지시간기준)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나무역 김선일씨 피살사건등 이라크의 불안안 치안상황에도 불구하고 요르단과 이라크, 시리아로의 우회수출을 확대할수 있는 기회를 창출키 위해 마련했다고 KOTRA는 설명했다.
전시회개막식에는 현 요르단 국왕의 생모인 무나 왕비를 비롯, 김경근 요르단 주재 한국대사, 김인식 KOTRA 무역진흥본부장, 현지 경제계 주요 인사,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자동차,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총 33개사의 국내 기업 및 국내 기업 에이전트들이 참가해 상담활동을 벌인다.
특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타이어, 통신기기, 컴퓨터, 건설장비, 위성방송수신기등이 중동지역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시회 기간중 기대 이상의 상담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KOTRA는 전했다.
이라크에서도 KOTRA 바그다드무역관 직원과 함께 70여명의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 상품 구매상담을 위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