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子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오픈

람보르기니 국내 공식 딜러사로 파트너십 강화
고객 맞춤·체험형 서비스 제공 예정
  • 등록 2024-07-25 오전 10:27:37

    수정 2024-07-25 오전 10:27:3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도이치모터스(067990)(대표이사 권혁민)의 자회사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전시장 오픈 행사에는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등 람보르기니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이자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러 우루스의 가장 강력한 최신 버전인 우루스SE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프란체스코 총괄은 “한국은 전 세계 7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 3위를 차지하는 큰 시장으로 강력하고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곳인 만큼, 분당에 두 번째 전시장을 설립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분당은 다수의 한국 IT·테크 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잠재력이 큰 고도로 발전된 지역이라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람보르기니가 기대하는 품질과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로, 람보르기니는 분당 신규 전시장 오픈은 한국 시장에서 람보르기니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도이치모터스는 프리미엄 수입차 공식 딜러로서 올해에도 공격적인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네트워크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회사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를 통해 람보르기니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회사가 가진 세일즈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람보르기니 분당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지난해 이탈리아 럭셔리카 업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이하 람보르기니)의 국내 공식 딜러사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분당구 판교동에서 람보르기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층 540.62m2(약 164평) 규모로 조성됐다. 분당·판교 지역은 서울의 남동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성남시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구로 약 44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요 IT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높은 구매력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에서 최신 슈퍼 스포츠카와 슈퍼 SUV를 비롯해 최고의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상담 전용 공간인 애드퍼스넘(Ad Personam) 라운지에서 자신의 성격, 생활방식, 원하는 스타일 등을 반영해 각자의 드림카를 외관부터 내부, 색상, 트림 등을 무한하게 커스터마이징 해볼 수 있다. 외관 컬러와 실내 가죽 컬러 조합을 람보르기니 카 컨피규레이터(Lamborghini Car Configurator)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죽 시트, 탄소 섬유 소재와 배기관 부품 등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다양한 주요 소재들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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