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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언회는 “유병권 문화일보 편집국장과 신창훈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은 언론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고,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정대길 삼정KPMG 부회장은 모교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언론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신창훈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은 2007년 헤럴드경제 경력기자로 입사해 정책부와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정치부장과 소비자경제부장 등 편집국 주요 보직을 거쳤고, 모바일서비스본부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며, 모바일 콘텐츠혁신과 지면 개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50년 만에&처음 선출된 민간 전문가 출신 회장이다. 오 회장은 대학 졸업 후 유진투자증권과 HSBC 등 국내외금융권을 넘나들며 전문성과 글로벌 능력을 쌓았다. 2012년 아주저축은행, 2017년 아주캐피탈 등 CEO를 역임하며 부실기업 정상화와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 가치를 높이는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2018년 외부인사로는 유일하게 부행장급인 하나금융 계열사 대표이사로 발탁돼 하나저축은행을 성장 모델로 키웠고, 이후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서 업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 개 사와 10개 방송사, 통신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지난 1995년 창립됐으며 약 500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