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020 SW인재페스티벌에 따르면 등록인원 기준 약 4000여 명이 참여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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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중심대학’에서는 ‘실시간 행동 감지기술을 활용한 행동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선보인 건국대 SkyNet팀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은 ‘임베디드 기반 양식어류 생체정보 수집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장 시스템’을 발표한 이화여대 ‘CENTRAS팀’과 ‘택시 기사와 승객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휴대용 공기 살균기’를 선보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더레이팀’이 받았다.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에서는 협동 로봇을 이용한 ‘우편물 무인 분류 시스템’을 선보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COMBA팀’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멀티네트워킹을 활용한 ‘AR 홈 캠핑’을 발표한 비트컴퓨터 ‘PRIA’ 팀과 블록체인 신원인증 DID 프로젝트를 선보인 한국전파진흥협회 ‘TAP’ 팀, 서울시 관련 ‘미세먼지 원인 분석’ 기술을 제안한 에스에이피코리아 ‘5G’ 팀이 받았다. 더불어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의 ‘Edge한 ARM통’ 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ROSQUE’ 팀, 한국생산성본부 ‘무한긍정파티’ 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는 지난 3일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 2020년 교육생들의 온라인 수료식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1488명의 교육생들이 4차 산업혁명분야 최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이들은 향후 9개월간 교육기관의 지원을 받아 희망하는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도 받을 예정이다.
SW인재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SW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SW중심대학사업’과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의 우수성과와 사례들을 국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SW인재양성사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SW인재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