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인슈어런스, 첫 신입사원 공채.."대기업 준하는 정규직 연봉제"

  • 등록 2020-06-16 오전 10:24:07

    수정 2020-06-16 오후 1:16:49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토스인슈어런스가 첫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이달 8일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스인슈어런스는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 보험대리점(GA)이다.

이번 채용 모집 직무는 고객 비대면 맞춤 보장 분석·상담을 제공하는 ‘보험분석 매니저’다. 신입 지원 자격에 경력·학력·전공 등 제한은 없다. 신입 20~30명, 보험업계 경력 3년 이내의 경력직 10명 내외를 채용한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이번 공채를 포함해 올 연말까지 신입 매니저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보험업 및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잠재력, 문화적 적합성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 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의 입사 예정일은 오는 8월 3일이다.

신규 입사자들은 입사 후 직무 교육을 거쳐 올 10월부터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기간 동안 손해보험·생명보험·제3보험 자격을 취득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상품 비교 및 보장 분석 등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된다.

토스인슈어런스는 판매 실적에 연동해 인센티브를 받는 위촉직이 아닌, 정규직 연봉제로 보험분석 매니저를 채용해오고 있다. 신입 보험분석 매니저에 국내 대기업 신입 사원에 준하는 연봉 등 처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력자 뿐 아니라 신입 보험분석 매니저를 채용해 직접 교육함으로써, 처음부터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며 분석·상담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신입 매니저에게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해 비대면 보험 분석·상담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 2018년 말 ‘토스보험서비스’ 명칭으로 출범했다. 이후 올해 5월 회사명을 기존 토스보험서비스에서 토스인슈어런스로 변경했다.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대리점(GA)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주도적으로 보험 시장 혁신을 이루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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