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절차는 품목 허가가 나지 않은 임상 시험용 의약품을 중증질환자 등에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쓸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절차다.
퓨어스템 RA주는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동종 제대혈(탯줄 안에 있는 혈액)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다. 지난해 5월부터 임상 2a상(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을 진행 중에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기존 연구를 통해 퓨어스템 RA주가 폐렴 유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의 활성을 제어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국제 저명 학술지(‘Cell Death and Disease)’에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위의 케이스를 포함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줄기세포를 적용하는 사례가 14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