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넷마블(251270)은 잔디소프트가 개발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매드월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드월드는 손으로 그린 느낌의 2D 쿼터뷰 그래픽을 바탕으로, 문명이 멸망하고 악마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정통 MMORPG다.
PC와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에서 동시 플레이 가능하고,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HTML5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오병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잔디소프트와의 협업으로 게임 완성도 뿐 아니라 플랫폼 다각화 면에서도 긍정적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드월드는 지난 6월 PC플랫폼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