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코딩 교육·완구업체인 파이 테크놀로지가 국내 플레이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지피트리(대표 양성원)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지피트리는 `리틀 엔지니어`와 `서킷 컨턱터` `TJ‘s 매쓰` 등 파이 테크놀로지의 교육용 제품 7종을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이 테크놀로지는 아이들이 즐겁게 프로그래밍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용 어플리케이션과 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교육 완구업체다. 특히 파이 테크놀로지의 다양한 제품들은 기술력 및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CES 2018에서 `혁신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전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어워드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피트리 양성원 대표는 “코딩 교육을 통한 역량 개발을 추구하는 잡스코딩과 파이 테크놀로지의 아날로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코딩 교육 학습에는 매우 큰 공감대가 있다” 면서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 받은 글로벌 코딩 교구를 국내 코딩 교육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피트리는 국내 코딩교육 전문 기업으로 코딩을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경험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주니어 전문 코딩교육 브랜드 잡스코딩을 교육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피트리가 개발한 교육 커리큘럼에 접목된 파이 테크놀로지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