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는 2분기 영업이익이 13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9억원으로 23.7% 늘었고 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연결기준 매출이 50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 안정화에 따른 적정단가 확보와 그동안 진행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활동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영환경 변화가 모든 산업부문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등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4차산업과 관련해 정부가 각종 지원 정책을 발표하는 등 제조업 혁신을 위한 국가적인 지원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TPC는 비정규직 제로(0)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임직원에게 적정임금을 제공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향은 없으며 오히려 정규직 전환문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수요 증가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