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포럼에서는 ‘음악으로 연결하고 성장하라: 초연결 시대 음악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기술과 음악 콘텐츠를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아울러 음악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식재산권과 창작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음악 창작자, 유통 기업, 이용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할 계획이다.
서정민갑 대중음악평론가의 포럼 소개를 시작으로 첫 세션에서는 ‘음악에 접속하라: 초연결 시대의 음악콘텐츠 산업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이상협 지니뮤직 MI사업본부장이 발제를 한다. 이 사업본부장은 발제를 통해 음악산업이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생산, 유통, 소비 측면에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그 양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발제에 이어지는 토론에는 그룹 ‘마마무’를 발굴한 김진우 ㈜RBW 대표, 이재현 카카오뮤직 파트장, 조영신 SK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가수 이효리의 소속사인 키위미디어그룹 한정수 콘텐츠사업 총괄이사가 참여해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음악포럼에서는 열띤 발제와 토론 외에도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4인조 밴드로 2016년 K-루키즈 대상을 수상한 ‘보이스 인 더 키친(Boys in the Kitchen)’과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그 이름을 알린 가수 최고은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음악포럼은 무료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오프믹스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