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패션 e커머스 특화 서비스 개시

  • 등록 2017-03-20 오전 10:02:25

    수정 2017-03-20 오전 10:02:2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오롱베니트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패션, 유통기업을 대상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패션 온라인 커머스 특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현재 패션기업용 SCM솔루션, e커머스플랫폼 및 CRM솔루션을 비롯해 매장 스마트화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월 20일, 영국의 ‘Metail’사와 계약을 맺고 ‘모델 이미지 합성’ 및 ‘온라인 가상피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디지털 사진 합성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에 ‘모델 이미지 합성’서비스를 제공한다. 옷을 디지털로 촬영한 후 무상으로 제공하는 모델 사진에 합성하여 인터넷쇼핑몰 용도로 공급하는 서비스다. 모델, 메이크업, 스튜디오 계약 및 촬영 과정 등을 생략할 수 있어 온라인 쇼핑몰에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과정의 간소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다양한 모델의 모습을 제공해 판매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아바타에 대신 옷을 피팅 해 볼 수 있는 ‘온라인 가상피팅’을 제공한다. 고객이 자신의 신체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만의 아바타가 생성되며, 원하는 옷을 입혀볼 수 있다. 실제 핏을 짐작해 볼 수 있어 온라인쇼핑에서 직접 입어보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시켜준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체류시간, 재방문율, 구매전환율 증가 및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기회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수현 ITS사업부장은 “코오롱베니트는 패션 IT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국내외 기업과 협력을 통해 산업 트렌드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패션 산업 특화 IT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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