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화하자마자 히트

  • 등록 2015-02-16 오전 10:48:35

    수정 2015-02-16 오전 10:48:35

<자료: AFP통신>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LA 한 극장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란 영화 포스터 앞에서 여성 관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영국 여류 소설가 E.L 제임스(본명 에리카 레너드)의 에로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가 영화화되자마자 흥행 반열에 올라섰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에 개봉한 이후 이틀째 상영에서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티켓이 8170억달러 가량 판매됐다. 57개 해외시장에서 개봉된 것까지 합하면 1억5800만달러의 티켓이 판매돼 총 2억4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비슷한 시기 개봉됐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앞지른 것이다. 킹스맨은 13일부터 15일까지 대략 3560만달러의 티켓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됐다.

제임스의 3부작 에로 소설로 알려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사업가와 여대생의 사랑을 에로틱하게 묘사하고 있다. 제임스는 이 소설을 통해 지난 2013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작가에 오르기도 했다. 제임스는 영화화 판권 계약으로 52억원 상당의 금액을 선불로 받았다. 영화엔 제임스 도넌과 다코타 존슨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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