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년 전 화성의 모습, 현재와 지표면상 '확연한 차이'

  • 등록 2014-01-27 오후 1:45:37

    수정 2014-01-27 오후 1:45:3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공개한 40억 년 전 화성의 모습이 학계 비상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들어 다시 조명되고 있는 40억 년 전 화성의 사진에는 40억 년 전부터 현재까지 화성의 변화과정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사진에서 40억 년 전 화성의 모습은 오늘날 지구의 모습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 40억 년 전 화성의 모습은 현재(사진)와 달리 표면에 물이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지구처럼 물이 가득했던 화성은 세월이 지나면서 물이 점차 사라져 붉은 행성으로 변모했다. 나사 사진은 화성에도 물이 존재해 생명체가 살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도 화성에는 물이 남아 있다는 보고가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화성의 극지방에는 아직도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으로 된 극관이 있으며 화성의 계절에 의해 조금씩 변화한다고 알려졌다.

이산화탄소 얼음은 여름에는 승화하지만, 겨울에는 다시 생긴다. 때문에 여전히 생명체가 살아 있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화성의 자전 주기가 약 24시간 37분으로 지구와 비슷한 점도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는 주장에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자전축 또한 약 25도 기울어져 있어 지구와 비슷한 계절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화성에 존재하는 물의 역사’(History of water on mars)라고 표기된 40억 년 전 화성의 사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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