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SK텔레콤(017670)의 오픈마켓 11번가가 다음달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세계 삼겹살 대축제`를 열고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축제에서는 훈제삼겹살과 대패삼겹살 등 국내 삼겹살 제품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삼겹살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울러 국내산 삼겹살은 최대 30%, 프랑스, 칠레, 벨기에 등 수입삼겹살은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이는 대형마트보다도 13% 저렴한 가격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선진포크와 도드람포크, 등 국내산 유명 돼지고기 브랜드 상품도 최대 26% 할인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11번가는 돼지고기 총 50톤(4200마리 분)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재섭 11번가 MD는 돼지고기 가격이 구제역 이전인 작년 11월보다 60%나 상승해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산지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크게 줄여 이 같은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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