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시장 급랭..관련주 동반약세

  • 등록 2008-07-16 오후 4:06:29

    수정 2008-07-16 오후 4:06:29

[이데일리 증권부] 16일 1500선이 무너져 낙폭을 확대하던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으로 1507.4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시장에서는 전업종에서 하락세가 우세했으며, 장내증시의 약세와 함께 전일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장외주들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후반부터 반등을 꾀했던 생보사 종목들이 약세전환했다. 동양생명(2만3750원)과 금호생명(2만2750원)이 각각 3.06%, 2.57% 하락했고, 미래에셋생명(-0.73%)도 이틀째 하락해 가까스로 2만7000원대를 지켰다.
 
삼성과 현대그룹의 대기업계열주들도 하락장을 맞았다. 삼성주에서는 삼성네트웍스(6250원)가 이날 3.85% 추가하락하며 9일 연속 하락했으며, 삼성SDS(-1.42%)도 금일 하락세로 돌아서 6만원 회복 하루만에 5만9000원대로 떨어졌다. 서울통신기술(3만원)과 삼성전자서비스(6450원)도 1%대의 하락율을 보였다.
 
장내 현대주들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장외 범현대계열주들은 여전히 침체된 모습이다. 나흘째 하락세가 이어진 현대아산(-1.14%)은 2만1750원으로 차트장 장·단기 이평선을 모두 하향이탈했다. 현대삼호중공업(7만2500원)과 위아(2만1950원)도 각각 0.68%, 0.23%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 아이씨디(+5.36%), 잉카인터넷(+2.56%), 코리아로터리서비스(+1.64%)등이 약세장속에서도 선전했다. 기업공개(IPO)주에서는 IPO대형주로 관심을 받았던 LG이노텍(3만9000원)의 청약이 0.66대 1에 그치자 장외주가는 4.99% 떨어지며 공모가를 하회했다.
 
LG이노텍의 청약미달로 IPO시장은 더욱 얼어붙어 아이엠(5150원)과 에너지솔루션즈(7000원)도 각각 2.83%, 3.45% 하락했으며, 오는 금요일 상장을 앞둔 한텍엔지니어링도 1.14% 떨어졌다.
 
롯데건설(-1.11%)은 1000원 하락하며 9만원대를 지키지 못했고, 포스코건설(+1.40%)은 4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심사를 통과한 두 건설주의 주가가 엇갈렸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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