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현대삼호중공업 급등

[이데일리 증권부]  9일 장외시장은 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그 중 현대삼호중공업이 두각을 나타났다.

장내 조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현대삼호중공업이 14.91% 상승한 9만2500원으로 급등했으며, 포스코계열주들도 일제히 상승하며 포스코건설 14만2500원(+0.71%), 포스콘 10만3500원(+2.48%)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명보험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삼성생명(78만2500원)과 미래에셋생명(4만250원)은 각각 0.32%, 3.87% 상승했으며, 금호생명(2만9750원)과 동양생명(2만2250원)은 각각 1.00%, 2.20% 하락했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 3.70% 올라 1만4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삼성SDS(5만3500원)는 반등하루만에 보합세로 돌아섰으며, 삼성네트웍스는 6250원으로 2.46% 상승했다. 엘지씨엔에스는 1.44% 빠지며 5만15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위아 3만3250원(+4.72%), SK인천정유 1만4150원(-0.7%)으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공모가밴드(5000원~6,500원) 하단을 밑도는 45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다믈멀티미디어는 6500원(-39.53%)으로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으며, 6만3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디아이씨(의무보유 확약비율 66.07%)는 7만175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다.

같은 날 공모예정(10월 17일~18일)인 이엘케이(1만1250원)와 이엠코리아(1만2050원)는 각각 4.26%, 1.63% 내리며 약세가 지속됐다.

반면, 씨모텍(2만9500원)은 4.42% 오르며 3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에스에너지도 3일연속 상승하며 4만1250원(+5.10%)으로 강세를 보였다.

거래소 상장예정 종목인 효성ITX는 5250원(-3.67%), KSS해운은 7만9000원(+0.64%)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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