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멕시코서 2천명 감원

  • 등록 2003-07-01 오후 1:55:47

    수정 2003-07-01 오후 1:55:47

[edaily 전미영기자]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은 비틀 모델의 판매 둔화로 멕시코 공장에서 20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고 6월 30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은 전통적인 비틀의 생산중단을 발표한 데 이어 신비틀 모델 또한 예상보다 판매실적이 저조해 감원을 단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폴크스바겐은 5년전 도입한 신비틀의 생산대수는 2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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