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혼란의 금융시장이 펼쳐지는 가운데 투자가들이 회피하여할 주식은 무엇일까? 이같은 질문에 대해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빈약한 대출품질을 가진 은행주 ▲높은 부채와 높은 원가를 가진 순환기업 ▲시장 리더가 아니며 고품질 상품을 만들지 못하는 기업 그리고 ▲금융시장의 일일 변화에 직접 영향받는 기업 등이라고 밝혔다.
◇ 다음은 보고서 요약
아시아 증시,외환,채권시장에서 곰(Bear)들이 날뛰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모멘텀 투자가들은 큰 기회를 맞아 주식을 공매도(short selling)하고 또는 금리 등까지 동시에 활용한 이후 재빠르게 구축하는 형태로 홍콩과 싱가포르 시장을 공습하고 있다.
반면 글로벌 경기 침체로 펀드멘탈 투자가들은 현금을 초과하지도 못하고 모멘텀투자가들의 공격을 더디게 할 포지션 구축에 대한 의지도 갖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 모든 시장에서 모멘텀 투자형태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예를 들면 대만,인도 등은 국내투자자들만 가능하며 아세안국가나 한국 등은 갑작스런 정책수단 변화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투자자들은 대만,인도 또는 한국 등을 피난처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험회피적이고 장기투자자라면 펀드멘탈을 고수할 것을 권고하며 이를 위해 지난 19일 거론했던 시장의 편향성(reflexivity)을 급변동하는 금융시장에서 활용할 것을 지적한다.
CL은 지난 19일 아시아 시장을 편향과 비편향으로 구분하고 편향시장의 경우 금융시장 변동이 심해지는 시점에서 나머지 실물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각각의 극단으로 치닫을 수 있는 성격을 갖고 있다고 평가.대표적으로 한국과 태국,필리핀을 꼽았다.( edaily 3월19일 15시18분 기사참조 )
즉,시장 변동이 진행될 때 출혈을 시작하는 기업과 국가가 존재하며 투자가들은 (위에서 언급한) 4종류의 기업들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업들 대부분이 한국과 아세안에 자리잡고 있어 우리는 양 시장에 대해 비중축소를 제시하는 것이다.
반대로 비편향 특성을 가진 시장인 싱가포르,대만,인도에 대해 비중확대를 추천한다.홍콩은 자산시장과 증시간 관계로 다소 조심스런 비중확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