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전서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 도마역(가칭) 예정
  • 등록 2024-05-13 오전 11:26:11

    수정 2024-05-13 오후 7:10:0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주)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한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선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이 될 전망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췄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이다.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 도보 5분 거리로 갈 수 있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 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에 마련했다.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세대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도 가능하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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