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이수정 전 지투지바이오 개발본부장 CSO 영입

  • 등록 2023-04-21 오후 1:50:28

    수정 2023-04-21 오후 1:50:2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저분자신약 및 표적단백질분해신약개발 전문기업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 김재선)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역량을 위해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사업개발팀장으로 이수정 상무를 이달 1일 자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수정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CSO 상무(왼쪽), 정영미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CBO 상무(사진=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이 신임 상무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석사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에서 Executive MBA 과정을 이수했으며, 지투지바이오의 공동창업자로서 개발본부장 및 사업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희귀병과 난치성 질환의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다수의 사업개발 실적과 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프로그램의 라이선스 아웃(L/O), 국내외 제약바이오사와의 협력연구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최고바이오책임자(CBO)로서 신약개발 및 비임상개발 전문가인 정영미 상무를 다음 달 1일 자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정 신임 상무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CJ헬스케어에서 17년간 신약 평가업무를 수행하였다. 이후 지놈앤컴퍼니, 심플렉스를 거쳐 아테온바이오에서 본부장을 역임했다. 정 상무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의 비임상개발을 총괄하는 한편, 신약개발 프로그램의 사업개발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재선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대표는 “해당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두 분의 C-레벨 임원 영입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국내외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이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2014년 10월에 설립 후 비알콜성지방간염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 저분자 신약후보물질 및 표적 단백질분해 폐암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각각 GLP 독성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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