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0세까지 가입가능한 ‘꿈담은 자녀보험’ 출시

주보험 하나로 진단·입원·수술·재해 등 다양한 보장
만기보험금 최대 2천만원까지
  • 등록 2022-05-17 오전 10:22:00

    수정 2022-05-17 오전 10:22: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생명(032830)은 성장기 어린이부터 가입나이를 30세까지 확대한 ‘꿈담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 하나에 고액암·일반암·소액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진단부터 입원, 수술, 치료, 재해 보장까지 성장기부터 성인에게 필요한 25대 핵심 보장을 담았다.

또 15세부터 30세가 기존의 성인전용 상품 가입시 성인 인수 기준을 적용 받아 보험 가입에 제한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별도의 어린이전용 인수 기준을 적용해 가입이 쉬워졌다. 가입나이는 7~30세로 보험기간은 20년 만기 납입기간은 10년납·20년납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그동안 부담이 컸던 고액치료비암 진단을 신규로 보장한다”며 “최대 50세까지 보장하는 특성에 따라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생증 진단 보장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환자실 입원비 일당 최대 10만원, 특정 4대 소화계 질환인 식도·위·십이지장·소화성 궤양 진단비를 추가해 보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만기보험금은 기존 꿈나무 어린이보험보다 2배로 늘려 보험기간 중 보험금 지급 여부와 관계없이 만기에 생존할 경우 결혼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최대 2000만원까지 축하금을 지급한다.

조부모나 부모가 손주, 자녀의 입학 또는 사회진출 선물로 가입해주면 손주, 자녀가 만기까지 든든한 ‘건강자산’도 준비할 수 있다. 만기에는 만기보험금이 나와 손주, 자녀의 경제적자립을 돕는데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꿈담은 자녀보험은 어린이와 사회초년생 모두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주보험 하나로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자녀 혹은 손주를 위해 실속있는 보험을 준비해주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사진=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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