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배재대는 교무위원회를 열고, 2022학년도 교육과정 70% 가량을 개선하는 고강도 학제개편 시행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제개편은 대학교육 내용과 과정을 학습자·학생중심으로 재편하는 교육 혁신 지향점을 목표로 했다. 대학 강점으로 부상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와 디지털 문화예술 분야 특성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학과의 교육과정 전환으로 전공간 장벽을 허물어 혁신인재 양성에 기초를 다졌다.
뷰티케어학과는 K-뷰티산업 트렌드 및 K-뷰티 한류 열풍을 포함한 관련 수요 증대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21세기 미의 트렌트를 선도할 스마트 뷰티케어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게임에니메이션전공은 전공 연계성을 강조해 아트앤웹툰학부에 개설해 예술 및 디자인감각과 실감미디어 융합 기술을 복합적으로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