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라오스 전자정부사업에 공급..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9-08-08 오전 10:03:33

    수정 2019-08-08 오전 10:03:33

한글과컴퓨터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 한글과컴퓨터(030520)는 라오스 우정통신부와 국정 오피스SW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김대기 한컴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타비삭(Dr. Thavisak) 라오스 우정통신부 전자정부국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라오스의 IT환경에 최적화된 오피스SW를 개발하고, 대한민국 전자정부 구축의 경험을 토대로 라오스 전자정부 구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키로 협의했다.

라오스 정부는 2030년까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 아래 주무부처인 우정통신부(MPT)를 통해 ‘2016~2025년 정보통신기술(ICT) 종합 발전 계획’과 ‘2030 정보통신기술 비전 계획’을 마련하고, 사회전반에 걸친 정보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전자정부 사업은 2013년부터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마지막 3단계로 2020년까지 정부 데이터를 통합·확장 하고, 전국 70만 공무원과 일반 국민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은 세계 오피스SW 시장의 90%를 독점하고 있는 MS오피스가 유일하게 독점하지 못한 한국에서 30% 점유율을 기록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MS오피스와 호환을 제공하며 대체 시장 공략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전자정부 구축에 필수적인 오피스SW 개발을 시작으로 라오스 정부와 정보통신(ICT)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라오스 공공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주변 국가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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