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암호화폐)를 유명 소셜커머스 서비스인 위메프에서 쓸 수 있게 된다는 소식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를 국내 주요 쇼핑몰이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투자 대상으로 알려진 가상화폐가 실제 결제 수단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살펴볼 계기로 판단된다.
29일 오전 10시23분 13.78% 오른 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도 4%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크립토마블의 채굴방식은 마켓과 경매를 통해 특정 성질(Attributes)을 보유한 말을 구매하고 거래한다. 이를 통해 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고 보유 자산인 말의 캐릭터 등의 희소가치에 따라 자산가치가 형성된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22일 씨티엘과 자본금 30억, 자기자본 100억원 규모의 합자회사 ‘크립토컴퍼니’를 설립했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보기술(IT)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위메프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위메프의 간편결제 서비스 ‘원더페이’에 가상화폐를 연동해 쓰는 시스템 개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