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규 전 외교부 심의관, 대전시 국제관계대사로 임용

  • 등록 2017-03-01 오후 2:44:34

    수정 2017-03-01 오후 2:44:34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최철규(58) 전 외교부 심의관이 대전시 국제관계대사로 선임됐다.

대전시는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최철규 씨를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최 대사는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외교통상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주 프랑스공사 참사관과 외교부 통상기획홍보과장, 지역경제외교국 심의관, 주 가봉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EU 및 중남미 국가와의 경제협력, 외국인 투자유치 및 해외투자 등 경제통상업무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외교부 개발협력과장과 지역통상국 심의관 재임 시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를 총괄 책임하면서 빈곤퇴치기금 도입 및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 제정, 한·중·일 투자협정을 교섭·타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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