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2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5.0%(▼2.7%p), 새누리당 20.2%(▲3.0%p), 국민의당 14.5%(▲2.3%p), 정의당 6.3%(▲0.8%p)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7%p 내린 35.0%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주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울산), 수도권, 20대와 30대, 50대 이상, 중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호남(民 44.3%, 國 26.0%)에서는 40% 중반에 근접하며 국민의당을 17주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2.2%p 상승한 14.5%로 4주 만에 반등하면서 다시 15%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PK와 TK, 서울, 40대 이하, 보수층, 중도층에서 주로 올랐으나, 호남(國 26.0%, 民 44.0%)에서는 17주째 민주당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8%p 오른 6.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수도권, 20대,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TK, 50대, 진보층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3%p 내린 5.5%,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3.1%p 감소한 18.5%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
☞ [리얼미터] 반기문, 8주만에 1위 탈환…文 22.2% vs 李 11.9%
☞ [리얼미터 양자대결] 文 46.8% vs 潘 35.5%…李 42.3% vs 潘 39.0%
☞ [리얼미터] 민주 30%, 비박 18.7% 친박 13.2%, 국민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