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확장 위해 45억 달러 투자

  • 등록 2016-07-29 오전 11:10:06

    수정 2016-07-29 오전 11:10:06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미국 정부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우리 돈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

임기의 끝을 달리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가 전기차 확산을 위한 인프라 설립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오는 2020년까지 미국 전역에 ‘전기차 충전 시설과 서비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45억 달러(약 5조원)의 투자 결정을 내렸다.

미국 정부를 이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 확산과 성장에 집중해왔으며 이번 투자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기차 구매 혜택과 함께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의 활용도와 지속성을 증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미국 정부는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접근성, 호환성을 자랑하는 위치를 선점하고 최적의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밝혔으며 특히 대량 구매 및 설치를 예고한 만큼 가격 경쟁력 역시 중요한 입찰 기준이 될 것임을 밝혀 많은 기업들의 경쟁을 유도했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충전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단 10분 만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350kW급 초고속 급속 충전기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 연구소를 통해 1kWh 당 100달러 이하의 저렴한 배터리 셀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