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옴니채널 모델 선보인다

2014창조경제박람회서 롯데관 선보여
첨단 IT기술과 옴티채널 전략 접목
  • 등록 2014-11-26 오전 11:40:46

    수정 2014-11-26 오후 2:02:5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의 주도 아래 추진 중인 ‘옴니 채널’ 전략의 모델을 선보였다.

롯데그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4 창조경제 박람회’에 ‘미래의 옴니채널 세상’이라는 주제로 롯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조경제 박람회장에 설치한 롯데관
롯데관은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첨단 체험시설을 통해 롯데가 추구하는 미래의 쇼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롯데관에 기념일을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미디어키오스크를 통해 여행지 정보를 검색ㆍ예약하고 여행에 필요한 관련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다.

여행을 위해 구매할 선글라스는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증강현실(현실의 이미지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통해 착용한 모습을 확인한다. 제품이 마음에 들면 여행지 호텔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픽업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또 미디월을 이용해 매장에 없는 상품도 가상 피팅룸에서 착용해보고 착용 상품과 어울리는 다른 상품도 추천받는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상품의 위치를 안내받고 고객이 원하는 지정장소로 픽업 예약도 가능하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옴니채널 등 롯데가 제시하는 미래 쇼핑 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유통부문 창조경제 롤 모델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지난 18일 있었던 롯데그룹 사장단회의에서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에도 지지 않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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