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4 창조경제 박람회’에 ‘미래의 옴니채널 세상’이라는 주제로 롯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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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위해 구매할 선글라스는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증강현실(현실의 이미지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통해 착용한 모습을 확인한다. 제품이 마음에 들면 여행지 호텔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픽업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옴니채널 등 롯데가 제시하는 미래 쇼핑 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유통부문 창조경제 롤 모델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지난 18일 있었던 롯데그룹 사장단회의에서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에도 지지 않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