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차(005380) 주가는 정 회장의 집행유예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갑자기 몰리며 7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마감가는 전일대비 0.56% 상승한 7만1800원. 이로써 현대차는 7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아차(000270)도 1.16% 상승한 1만3000원으로 마감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0.31% 오른 9만6900원을 기록했다. 글로비스(086280)는 4.24% 상승한 5만8900원으로 뛰었다. 현대오토넷(042100)도 1.8% 올랐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작년 3월부터 끌어온 정몽구 회장의 선고공판 문제가 결국 집행유예로 마무리됐다"며 "이로써 경영진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정몽구 회장 집행유예..현대차그룹 '안도'(상보)
☞정몽구 회장, 집행유예..전경련 경제발전에 '도움'(4보)
☞정몽구 회장, 준법강연 명령(3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