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디에스피(016040)이엔티는 10일 지난 2분기 매출이 67억2700만원을 기록, 지난 1분기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1억2700만원 흑자에서 3억5800만원 적자로 전환했고 순이익도 7억41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디에스피는 "자체 제작한 드라마 `연개소문`이 월드컵 중계로 인해 7월로 방영 연기되면서 `연개소문` 관련 매출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연개소문` 드라마 매출이 반영되는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에스피는 또 "3분기 이후 이효리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 SS501 일본 콘서트, 옥주현 요가비디오2 등 다양한 콘텐츠 유통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