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고용 지표 등을 소화하는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84포인트(0.25%) 오른 4만263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22포인트(0.16%) 상승한 5918.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8포인트(0.06%) 내린 1만9478.88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 각각 552억원 750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30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9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운송·창고, 제조, 화학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금속, 건설, 통신, 제약, 유통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삼성전자(005930)는 0.35% 내린 5만 71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068270), KB금융(105560), NAVER(035420)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4.01% 강세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2%대 오름세고 현대모비스(012330)도 3.19% 상승 중이다.